[이뉴스코리아 정재경 기자] 사단법인 대한보디빌딩협회(KBBF, 회장 권지관)가 주최하는 『2022년 제29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23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5회 미즈피트니스대회(2022년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가 지난 5월 7일(토)~8일(일)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2022년 제29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23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5회 미즈피트니스대회」(이하 대학·고교·미즈대회)와 「2022년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하 선발전)에는 17개 시ㆍ도 200여명의 남⋅여 선수가 참가하였다.
대학·고교·미즈대회와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각종 포즈를 취하며 대회를 위해 키워온 실력을 뽐냈다. 이번 선발전에서 일부 선수만이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을 갖게 되며, 추후 선발 명단이 대한보디빌딩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협회 관계자는 “대학·고교·미즈대회는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열린 유관중 대회로 보디빌딩 경기장에 활기가 돌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을 선수들에게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NSF 도핑테스트를 완료한 핏콩 보충제와 화장품, 나랑드 사이다 등 많은 협찬품을 제공하고 녹차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주식회사 라파스 식품사업부 핏콩은 단백질 간식 전문 브랜드로 2021년부터 사단법인 대한보디빌딩협회의 공식 협찬사로 후원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선발전에 참가한 최서영 선수는 “고소하고 달달한 인절미라떼맛 단백질쉐이크 ‘핏콩 테이크아웃’과 ‘트러블큐어 알란토시카크림, 에센스토너’를 협찬선물로 받아 기쁘다”며 대회를 주최한 대한보디빌딩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수들은 그동안의 무관중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고,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열정과 기량을 직접 확인하며 대회를 즐겼다. 이번 대회는 한국 보디빌딩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19세 이하부, 대학부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출전선수들은 상호교류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