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정재경 기자] 한국HRD협회가 4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1995년 순수 민간 주도로 제정된 이래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 기관,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 전문가 등에게 수여한 최고의 상이다. 기업 교육, 직업 교육, 평생 교육을 아우르며 산, 학, 연, 관에서 사 람중심 경영 문화를 전파하고 HRD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치하한다.
시상식에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축사를 맡아 새로운 HRD를 위한 제언의 메시지를 전했다.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영헌 한국코치협회 회장은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 기관과 공로자를 선별했다.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 △교육기관대상 △교육프로그램대상 △특별공로상 △CHO대상 △교육솔루션대상 △우수논문대상 △명강사대상의 8개 부문이며, 18개 우수기관과 12인의 공로자가 수상을 확정하며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은 사람 중심 경영과 학습자 중심 HRD를 구현하는 공공 부문은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민간 부문은 △한독 △호텔롯데 △CJ제일제당, 대학 부문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8개 우수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은 연속 6회, 한독과 호텔롯데는 연속 2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교육기관대상은 △백석대학교 △시앤피컨설팅 △커넥트밸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들 기관은 모두 여전한 팬데믹 상황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힘쓰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대상은 △창신INC의 ‘재봉 Craftsmanship 채용 예정자 양성 훈련’ △한국도로공사의 ‘리더십 WIFI 프로그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트리플 트랙 방식을 통한 MZ세대 신입 직원 맞춤형 교육’이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으로는 문형남 노사공포럼 대표와 박인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이사장이 수상하며, 인간 역량 개발에 대한 꾸준한 관심, 노력,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CHO대상은 변연배 우아한청년들 부사장과 정재영 LG인화원 상무가 선정됐다. 두 수상자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견지하며 큰 귀감이 됐다.
교육솔루션대상은 뉴인의 ‘터치클래스’와 다림시스템의 ‘하이브리드 강의 시스템 iClass’가 혁신적인 기능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논문대상에는 △한국기업교육학회 추천의 김은성 동덕여대 HRD/교육컨설팅 박사 △한국산업교육학회 추천의 송지은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 박사 △한국평생교육HRD학회 추천의 윤동현 백석대 평생교육·HRD 박사 △한국인력개발학회 추천의 현영섭 경북대 교육학과 교수의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
명강사대상에는 △권현주 대경대 호텔경영과 조교수 △김광수 다문화가정상호문화나눔터 교수 △문경숙 한국이미지경영교육협회 전임 교수 △박나영 지인교육연구소 소장이 수상하며 빼어난 강의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