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온라인 퍼스널 쇼퍼 플랫폼 스타트업 ‘디오네스’(대표 이은미)와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쇼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epr)란 사람들의 쇼핑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전문적인 정보를 주거나 더 좋은 제안을 통
해 좋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 의류 쇼핑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디오네스의 스타일 데이터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패션 스타일링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일대일 스타일링을 받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펄스(PERSS)’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키, 몸무게 등의 기본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스타일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PERSS에 입점된 브랜드 및 도매 제품 중에서 총 5벌의 의류 제품을 의상 착용 가이드카드, 스타일카드와 함께 고객에게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의류를 받은 고객은 본인이 직접 착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후불 결제로 최종 구매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1년 연회비 1만 8천원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론칭 7개월만에 1만 5천여 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카드는 양사 플랫폼 연동을 시작으로 온라인 퍼스널 쇼퍼 구독 정기 이용권 개발, 멤버십 론칭 등 패션업과 금융을 결합한 폭넓은 제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이번 디오네스와의 업무 협약은 일대일 스타일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을 증대함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 ESG경영에 발맞춰 상생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트업 제휴를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