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 정재경 기자] 경기정보산업협회와 경기TP남동부지역사업단이 주최,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ICT폴리텍대학이 주관하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ICT융합 기술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재수 경기정보산업협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시대ㆍ상황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5G 투자 가속화와 함께 온라인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원격진료를 포함한 비대면 의료 산업에서의 큰 변화가 일어나고 이에 대응한 사업이 부상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필수 대응전략을 비롯하여, AI기반 데이터 활용 ICT융합기술과 활성화 방안에 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산업단 SW산학협력센터 백승훈 교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반 교육의 필요하다. 글로벌 불확실성 기반 저성장 시대와 인재 기준이 변화하였으며 문제 해결 능력의 중요성과 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 기반 직무 경험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기업의 문제해결과 사업화 중심의 산학협력을 중요시해야한다.”며 스탠포드대학의 사례를 들었다.
이어서 “혁신주도형 국가에서 새로운 경제 원동력은 창업이며, 해외사례를 보면 스타트업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증 큰 것으로 나타난다. 창업을 통한 기업가를 바람직한 경력으로 보는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창업에 도전하는 수준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창업 강국과 비교하여 창업에 대한 문화 및 사회규범 수준을 높이는 교육과 성공 사례 개발이 필요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을 해도 평생직장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픈더링크시스템 성재용 대표는 ‘신경심리검사와 AI를 통한 치매진단보조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성재용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의료산업이 변화하였다. 모바일 기기와 IOT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서비스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고령화를 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4차 산업 혁명을 기반으로 의료 분야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치료로 IT와 융합된 의료 행위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종 목표로 신경심리검사 서비스 설계 및 실증을 진행했다. 신경심리검사를 위한 센싱 정보 분석기술과 사용자별 환경 구성 및 입력기능을 갖추고 AI 진단 지원 및 콘텐츠 제공을 하여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기여하도록 목표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성 대표는 “기술 개발의 성과로, 검증되고 급여 적용이 가능하며 문맹자까지 수용 가능한 신경심리검사지를 분석해 1차 의료기관(의원급)용 진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1차 초기 개발 제품부터 새로운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획, 설계 하였으며 치매예측 및 조기진단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을 하는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며 “IOT기반 신경심리검사로 개인별 치매 예측 및 조기발견과 BIGDATA 모델로 개인별 치매 전환 가능 예측을 구현, 조기치료와 예방관리로 발병지연, 유병률 감소에 기여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