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체 한빛예술단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대상을 모집 중이다.
공연 형태로 진행되는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일더하기WE’는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의 필수교육 내용 전달, 장애인근로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자료,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오프라인 공연 중 선택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30여 명의 시각장애인 연주자가 선사하는 수준 높은 공연 내용은 그 자체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다시 생각해보는데 의미가 크다.
지난 2020년 교육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중 92%가 문화체험형(공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기존 강의식 교육보다 효과적이었다고 대답했다. 또한 해당 공연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약 98%(매우 만족 79.79%, 약간 만족 18.18%)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원 사업 신청 및 문의는 메일(heart@enewko.com)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