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돈을 만드는 것은 변화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Making Money is Making Change)”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라는 재단의 모토를 굳건히 붙들고 기분문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성남이로운재단 장건 이사장, 그는 “기부를 통해 어려운 사람에게 돈을 나누어 주는 것은 형식이지만 본질은 변화”라고 강조하며 “나눔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난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장건 이사장은 지난 1987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하며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 노동운동과 지역사회운동 경험을 한 그가 지역재단 일을 권유 받으면서 아동, 청소년, 노인,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는 일이 그가 나아갈 일이라고 결심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과 가치철학은 성남이로운재단 주요 사업에 녹아들며 밝은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재단법인 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공동체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역주민(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을 이끌어내는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기획재정부의 지정기부금단체로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상호존중 행복한 삶 ▲지속가능한 공동체 ▲공익성 ▲투명성이 비전이다.
특히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요구를 해결하고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자치, 나눔,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적가능한 지역공동체 실현과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1% 기부와 나눔’의 생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정한 기금을 만들고 정부, 시민사회, 기업 등의 손이 닿지 않는 영역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엔진(촉매자) 역할을 한다는 평이다.
성남이로운재단의 주요 사업에는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이 있다. 아동과 청소년에게 따뜻한 돌봄과 창의적 배움을 지원하고 가난한 이웃,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차별적인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행복한 상상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행복해 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해 제안하는 대회인 ‘이로운 상상’ 공모전 등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기부컨설팅 및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비영리(NGO, NPO)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의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후원기부 세무 컨설팅, 유산기부 세무컨설팅, 문화예술 기부공연 컨설팅 등 통해 기부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이로운재단 장건 이사장은 “지역재단은 지역에 대한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재단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성남은 첨단산업 허브의 도시이지만 이면에는 양극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성남시에 속해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RS(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공헌활동을 끌어내고 많은 기부자들을 확보해 어려운 이웃의 부족함 채워가며 성남시의 양극화를 좁혀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사회가 아직은 국외와 견줘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자리매김하지 못했습니다. 하늘을 날으는 기분을 느끼는 나눔의 날개짓이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변화를 이끌도록 성남이로운재단은 더 많은 기부 천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한 기부를 희망할 경우 성남이로운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