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뷰티 시장에도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국가로 도약하도록 K-뷰티 화장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발표했다. 이만큼 정부는 미래 화장품 산업 뿐 아니라 뷰티 관련 모든 산업에 미래 뷰티 산업 육성방안 주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규제 혁신’ 방안에서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시술이 일반 미용업소에서도 합법화가 예고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영란)이 본격 출범하며 반영구화장업 법제화의 선봉에 서서 반영구화장사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을 도우며 K-뷰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은 K-뷰티산업(뷰티서비스업, 생산업, 유통업, 교육업 등)에 종사하는 조합원(소상공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생산 및 유통, 조합 공동브랜드(POSH TOTAL BEAUTY)를 통한 인적자원 개발 및 교류, 프랜차이즈 컨설팅, 아카데미, 뷰티 관광, 뷰티 플랫폼 등의 조합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을 돕고 있다.
공동브랜드 POSH TOTAL BEAUTY는 오프라인 사업(아카데미를 통한 인재 양성, 컨설팅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과 온라인 사업(AI를 통한 고객 맞춤 뷰티 O2O 연계 플랫폼, 뷰티 공동구매 플랫폼, 맞춤 CRM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위한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와 유럽에까지 IBIC의 공동브랜드로 진출해 조합원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며 선진화된 K-뷰티 서비스와 산업을 널리 알려 K-뷰티와 IBIC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은 반영구화장업 법제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30일에 국회의원 김세연, 국회의원 이종배 공동 주최로 뷰티산업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기도 했다.
국제케이뷰티산업협동조합 황영란 이사장은 “반영구화장은 뷰티산업의 메카로 서구, 호주와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 아시아에 급속히 확산하는 21세기 최첨단 Cosmetic 미용기술”이라며 “외국의 경우 법적 허용에 관한 문제는 미용 법 내에 미용 행위로서 자유 영업권을 보장받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현재 성장세를 보이는 독일은 매우 고급적인 이미지 우선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SPCP(The Societyof Permanent Cosmetic Professionals) 영구화장 전문가 협회가 국제사회에서도 가장 큰 세미 퍼머넌트 메이크업협회로 활동하고 있다”며 “뷰티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국내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반영구화장업 등 법 제도 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지원책과 제도 완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선진화된 뷰티 프로세스와 상품으로 해외 뷰티인들을 국내로 유입시켜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교육과 시술, 상품 수출뿐 아니라 뷰티관광 서비스로 연계하여 추가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