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트업 관심 여전, 빅데이터 스타트업 발굴

(사진출처 = 지능정보산업협회)

[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SK텔레콤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빅데이터로 확장됐다. 오는 2월 16일까지 SK텔레콤은 MBN,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함께 빅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최근 열린 미국 CES2020에 참가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SKT의 새로운 사명으로 이동통신사업(MNO)와 New ICT간 협력체계를 의미하는 ‘SK하이퍼커넥트’로의 구체적인 사명변경 안을 말하며 4차 산업 흐름에 맞는 협력을 강조한 바가 있다.

이번 빅데이터 스타트업 발굴 사업 역시, 이에 해당한 SK텔레콤의 ‘초(超)협력’으로 보인다.

공모 분야는 KDX 한국데이터거래소의 데이터와 SK텔레콤의 오픈 API를 활용한 모든 서비스 분야에 해당하며 참가 대상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이다.

SK텔레콤은 해당 스타트업에 선정될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 및 세미나 등 6개월간의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더불어 사무공간과 베스트 단말 등 산업정보 및 인프라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의 사업 연계 기회 제공과 우수팀을 대상으로 한 개발비용 지원 및 미라클랩 우선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서류 제출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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