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4차 산업 전문 언론사 ㈜대한미디어그룹 이뉴스코리아는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9년 4차산업 브랜드 중소벤처기업부상’ 시상식을 주최했다. 해당 행사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아시아 청년 연맹, 콜라보 클럽이 공동으로 주관을 맡았다.
행사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각 인사들이 한데 모아 우리 사회가 미래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이들의 한 해 동안의 공을 표창하기 위해 분야별로 상을 수여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안티드론 장비 전문기업인 ㈜삼정솔루션의 최춘화 대표이사는 4차 산업 경제 재도약 부문에서 안티드론 건에 대한 국산화의 공헌을 높게 인정받아 대상에 오르는 영예를 품었다. 안티드론 기술은 국내에서도 드론에 대한 상업화의 바람이 뜨거워짐에 따라 급격하게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드론에 대한 기술이 발달한 만큼 이로 인한 범죄에 대한 위험성도 커져 이를 예방하는 안티드론 기술이 그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최춘화 대표이사가 이끄는 ㈜삼정솔루션은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드론에 대한 범죄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휴대가 가능한 드론주파수 차단장비를 개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당 기기는 경찰청 특공대와 군 등에 납품됐고, 평창올림픽과 한-아세안 정상회의 당시 운영이 되기도 했다.
최춘화 대표이사는 “저희 삼정솔루션은 현재 드론을 탐지하는 기술을 접목시켜 운영하기 위한 기술 개발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2020년에는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시키는 다양한 형태의 국산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신제품, 신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삼정솔루션은 코트라, 해외 에이전트 등을 통해 해외에도 영업활동을 넓히는 등 해외 수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