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최지현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AI등 과학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면 사라져버릴 직업들이 수백가지다. 앞으로 경제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을 위해 미래직업 교육로드쇼가 개최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정병선)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일부터 13일까지(화, 수, 금 운영)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총 6회 진행되는 동안 전국 23개 중·고등학생 3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국립중앙과학관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을 통해 개인별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이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미래직업의 변화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번 교육 로드쇼는 4차산업혁명 홀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핵심기술과 미래직업 두 종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정병선 관장은 “이번 교육로드쇼가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알고, 이에 대해 우리가 준비하고 갖추어야 할 것을 알아보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첨단미래기술로 새롭게 등장할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테드(TED)식 강연으로 이뤄지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미래직업 등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대표, 연구자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