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미스터타임은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스마트워치 페이스(시계 디자인)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출시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앱포스터가 개발한 미스터타임(MR TIME)이 워치페이스 무제한 구독 플랜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스터타임은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커스트마이제이션 엔진을 이용해 다양한 워치페이스 디자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DIY 툴은 물론 90여 종 이상의 스마트워치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MR TIME Subscription Pass’ 무제한 구독 플랜은 300여개가 넘는 프리미엄 워치페이스 유료상품을 금액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와 갤럭시 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경성현 앱포스터 대표는 “고정 사용자층을 확대하고자 기존 인앱 서비스에 보다 강력한 혜택을 담은 정기 구독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개별 구매만 가능했던 고품질 프리미엄 디자인 워치페이스를 구독 플랜 구매 한 번만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앱 활성 사용자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타임은 2015년 출시 이후 총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넘어섰다. 개별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약 1000만 건에 이른다. 현재까지 생성된 워치페이스만 65만 여 건이다.
또 삼성전자의 공식 파트너사로 스마트워치 출시에 맞춰 2019년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 2018년 두카티(Ducati) 에디션을 제작한 바 있다. 그 외 자체적으로 마리몬드(Marymond), 아톰(Astro Boy), 리락쿠마(Rilakkuma), 키스 해링(Keith Haring)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