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철벽수학 배상면 대표와 그의 형인 낭만닥터SJ 배상준 외과전문의는 인생의 새로운 무대에서 일과 라이프의 시너지 ‘워라시(Work and Life synergy)’를 외친다. 본지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라이프를 잃는 것이 아니라 더 라이프(특별한 취미)를 즐기는 것이 열심히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철벽수학 배상면 대표와 그의 형인 외과의사 낭만닥터SJ 배상준 전문이의 ‘워라시(Work and Life synergy)’ 이야기를 들어봤다.
▲낭만닥터SJ 배상준 외과전문의.. WORK AND BEER
배상준 전문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전문의로 간, 소화기, 담, 췌장 질환을 진료한다. 그는 환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외과학을 쉽게 이해시키고 일산병원을 알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Dr. SJ의 알기 쉬운 외과이야기(www.bestsurgeon.kr)’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낭만닥터SJ 블로그에는 외과이야기 뿐만 아니라 영양학, 운동생리학, 비만학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그의 특별한 취미(맥주,여행 등)에 대한 이야기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블로그에 올린 ‘아시아나 일등석 탑승기’는 블로그 방문객 하루 22만 명, 페이스북 공유 2,300건, 좋아요 5만6,000건,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 카페에서 인기글 1위, 조회수 36만 건에 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맥주와 여행 등 첫사랑에 빠지듯 몰입한 취미활동도 타고난 근성과 열정으로 스스로를 최고의 자리에 올리며 일과 라이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강연과 맥주칼럼니스트, 여행 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독일에 다녀온 후 맥주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펴낸 ‘독일에 맥주 마시러 가자’ 책은 장안의 화제다.
“‘독일에 맥주 마시러 가자’는 독일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맥주라는 아이템을 통해 더없이 즐겁고 유쾌한 맥주 여행 이야기,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한 독일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 지식을 담았습니다. ‘적당량의 술은 몸에 좋다?’ 등 음주와 관련된 의학 지식도 함께 다루어 맥주 한잔 정도 즐기는 독자에게도 정보와 함께 독일에서 맥주를 좀 더 맛있게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맥주 이야기에 환하게 웃음이 번지는 그는 언제부터 맥주와 사랑에 빠졌을까. “원래부터 맥주를 좋아했습니다. 음식이라는 게 분위기와 기억으로도 먹는데 의과대학생 때 토요일에 수업이 끝나고 기숙사에서 농구 후 샤워하고 친구들과 먹던 맥주 한잔의 짜릿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맥주와 함께하는 다양한 음식 페어링도 큰 즐거움 입니다 ”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과 지식은 대학과 기업의 강연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맥주 마시며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맥주 이야기부터 맥주의 역사와 문화, 음식과 건강 정보까지 진솔하고 깊이 있게 엮은 그의 강연은 입소문을 타며 강연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맥주는 대중적인 주류라는 인식이 강한데 맥주 자체의 역사가 깊습니다. 맥주는 로마 문화권인 와인과 다르게 맥주는 게르만 문화 쪽으로 유서가 깊어요. 맥주의 역사는 술 자체에 대한 공부 뿐 아니라 독일이나 벨기에 등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어요. 동남아 맥주를 마시면 동남아 역사를 공부하는 식입니다. 맥주를 통해 배우는 역사는 좋은 문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외과 전문의와 강연, 맥주칼럼니스트, 여행 작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의 특별한 취미는 일에도 시너지를 준다고 힘주어 말하는 배상준 전문의. “일과 라이프는 상충하는 관계가 아나라 서로 시너지 관계인 ‘워라시’(Work and Life synergy)입니다. 특히, 인체재생력이 떨어지고 일터에서 소모와 스트레스가 많은 40~50대는 나만의 취미활동이 업무능력을 증진시키고 활력과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나이 들고 싶다면 더 라이프(특별한 취미)를 추천 드립니다”
▲철벽수학 배상면 대표.. WORK AND WAKEBOARD
배상준 전문의에게 ‘낭만닥터SJ’라는 호칭을 붙여준 그의 동생, 철벽수학 배상면 대표도 더 라이프(특별한 취미)가 갖는 의미를 피력한다. 소진되고 스트레스가 있는 일상의 행복지수를 채우고 나를 돌아보고 보듬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
배상준 전문의와는 초등학교, 대학교 동창이기도 한 배상면 대표는 연세대 수학과 대학 재학시절부터 학원 강사를 시작해 2000년 최연소로 메가스터디 인강강사가 되어 전국에 유명세를 떨친 인강 1세대 강사이다. 교육 업계에서 오랜 경력과 꾸준한 탐구와 호기심으로 운영자, 기획자이자 수학강사로 독보적 입지를 자랑한다.
철벽수학전문학원 대표로 철벽수학 인강을 직접 만들어 전국에 많은 수험생들을 지도하는 그는 최근 패션그룹 형지엘리트에서 론칭한 참여형, 맞춤형 교육 서비스 사업 ‘철벽수학 인강, 공부방’ 대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인터넷 강의와 차별화된 TS노트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교재에 직접 손필기를 하고, 문제풀이 후 서바이벌 오답제로 모든 오답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 학습하는 식이다.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해온 배상면 대표의 꿈은 피라미드에서 삼각함수 강의를 찍고, 피사의 사탑에서 미적분 강의를 찍는 ‘배상면의 수학여행’이다. 일 뿐만이 아니다. 그의 라이프도 새로운 도전이 진행 중이다. 1년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도전한 ‘웨이크보드’는 새벽에 청평에서 웨이크보드를 타고 출근하고 부산에 출장을 갈때도 기차에 보드 데크를 싣고 낙동강에서 웨이크보드를 타고 미팅을 할 정도로 푹 빠져있다.
1년간 흠뻑 빠져 있는 웨이크보드는 그에게 일에서 시너지와 영감이 되었다. “일에서는 정상의 궤도에 올라섰지만 한때 주변에서 지친곰 같다고 쉬라고 말할 정도로 소진되는 일상 속에서 웨이크보드는 저에게 건강한 에너지로 일에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너지가 됐습니다”
배상면 대표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일만 해서는 프레임 안에서 벗어날 수 없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웨이크보드라는 특별한 취미 활동을 통해 일에 시너지를 얻고 일과 라이프에 대한 생각도 확장됨을 느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이러한 경험을 나누고 알리고 싶습니다. 참 열심히 사는 저희 제자에게도 저마다 좋아하는 취미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굳건해지고 이는 삶의 시너지가 될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많은 자영업 사장과 CEO들, 직장인들도 자기만의 특별한 취미를 갖고, 일과 삶의 시너지 ‘워라시’(Work and Life synergy)로 저마다의 인생 전성기를 누리고 삶의 행복지수를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훤칠한 키와 서글서글한 웃음, 긍정의 에너지로 ‘워라시(Work and Life synergy)’의 진솔한 경험을 나누는 철벽수학 배상면 대표와 그의 형인 낭만닥터SJ 배상준 외과전문의. 긍정의 힘이 솟고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두 형제의 일과 삶의 시너지, ‘워라시(Work and Life synergy)’ 의 생생한 이야기가 강연 무대에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