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정보통신발전 컨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항공우주력 건설방향 모색

(사진출처= 대한민국 공군)

[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지난 5일 공군회관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항공우주력 건설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9 공군 정보통신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의 공군 정보통신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관‧군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민동준 연세대학교 부총장이 축사를,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이 미래국방력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국방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특별강연에서 “민간 과학기술과 국방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국방력 첨단화를 동시해 달성해야 한다”고 전하며 “국가 R&D 역량의 국방 분야 활용을 증대하고 인력 양성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특별강연에서 “민간 과학기술과 국방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국방력 첨단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면서, “국가 R&D 역량의 국방 분야 활용을 증대하고 인력 양성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참가자들의 주제발표는 미래 항공우주력 적용에 큰 역할을 할 다양한 첨단 기술 체계 전망을 기반으로 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이희조 고려대학교 교수는 ‘안전한 스마트 국방을 위한 보안체계 발전 제언’을, 스캇 앵거맨(Scott Angerman, 미공군 대령) 연합사 통신전자차장이 ‘현재 그리고 미래의 전장(The Present and Future Battlefield)’을, 임재영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이사가 ‘5G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기술 소개’를, 임신영 기가코리아사업단 프로젝트 메니저가 ‘스마트 팩토리 국방 적용방안’을, 구삼옥 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미래 무인기 교통관제체계 개발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클라우드, 자율 주행차량, 드론 등 첨단기술 적용 제품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계획과 지능형 스마트비행단 구축현황이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공군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스마트한 항공우주력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컨퍼런스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항공우주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결집하고, 최신 기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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