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국내 골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프로골퍼들도 해외로 계속 진출하고 있다. 골프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라북도에 위치한 장수 골프리조트에 대해 소개한다.
■ 장수골프리조트는
장수골프리조트는 2013년 개장한 골프장으로 퍼블릭 정규 18홀과 파72로 이뤄져 있으며, 전장은 총 7,464야드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산악 골프코스 디자이너 Jim Engh이 설계해 골프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방문할 만큼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해 청정 자연과 경관을 연출한다.
순수 친환경 골프장을 지향해 입지 선정과 설계부터 주변 환경을 그대로 존중했으며, 인간이 자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순수 친환경 골프장이다. 게다가 경사의 업다운이 심하고 그린 빠르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빨라 대한민국 최고의 난이도를 지향하고 있다. 골프를 사랑하는 골프 마니아들에겐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 장수골프리조트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코스
장수골프리조트는 자연 친화적인 코스를 추구하면서 색다른 감흥과 놀라움과 재미를 주는 요소가 특색을 지니고 시각적인 유니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한국의 토양과 지형에 맞춘 독특한 설계로 플레이어를 행복하게, 웃게 만들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독창성이다. 유니크한 코스로 한 번 더 그 홀에 가서 샷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했다. 플레이어의 기술적인 면과 창조적인 코스의 조화를 최우선해 티 샷, 페어웨이 샷, 숏게임의 다양한 난이도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산악형 코스 자연 지형을 많이 활용해 코스만의 유니크함을 추구했다.
티 샷은 호쾌하게, 페어웨이 샷은 정확하게, 숏게임은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코스, 고수와 아마추어의 구분이 확실한 신상필벌의 코스 등으로 구성한 코스는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비슷한 홀이 없어 자주 라운드를 해도 질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코스로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의 치열한 격전지를 형성했고 방향성이 조금만 벗어나도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하는 키 높이를 넘는 위협적인 벙커와 헤비러프로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다이나믹한 업다운과 함께 익스트림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골프장 그린 평균 면적 866㎡에 비해 그린 평균 면적 1,004㎡로 넓은 그린을 자랑하며, 언듈레이션이 크고 2단 3단 그린이 많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온 그린 이후 새로운 게임이 시작돼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고 평균 그린 스피드 2.9m 이상(일반코스 2.59m,토너먼트코스 3.2m)로 속도감을 높였으며, 2단 또는 3단 그린이 대부분으로 정확한 샷을 요구한다.
■ 장수골프리조트가 위치한 장수군은
동쪽으로 소백산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진안과 임실군, 남쪽은 남원시, 북쪽은 무주군과 접한다. 동북쪽 계북면에 남덕유산(1,507m)과 남동부 번암면에 백운산(1,279m)이 있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연출한다.
장수읍 서쪽의 팔공산(1,151m)은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계가 된다. 연평균기온 10.4℃, 1월 평균기온 -2.7℃, 8월 평균기온 23.1℃이다(평년값 기준). 연평균강수량은 1,422.1mm 내외로 남부내륙형 기후구에 속한다.
한편, 장수 골프리조트에서는 2월 이벤트특가로 그린피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