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대책 집값 안정화 1등 공신? “3기 신도시의 숙원사업 대부분 반영”

(사진 = 국토부 홈페이지)

[이뉴스코리아 권희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와 과천 택지개발지구 지정 계획에 대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오랜 시간 협의해서 좋은 입지를 택했다”고 전했다.

김현미 장관은 특히 과천 택지지구는 강남과 붙어있는 우수한 입지인 데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것이라 전망했다.

250명 이상이 3기 신도시 논의에 참석했지만 끝까지 보안이 지켜지며 예상과 다소 다른 발표에 의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최근 공급대책도 발표됨에 따라 시장의 안정세가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9·13 대책 이후 서울 주택가격이 7주 연속 하락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는 시장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공급부족론과 광역교통개선으로 인한 개발 기대 등 시장 불안요인도 상존하는 만큼 과열 우려가 재현되면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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