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새해 시작을 위해 서울안에서 일출 즐기기

(사진제공=픽사베이)

[이뉴스코리아 독고진 기자]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롭게 맞이하는 2019년의 활기찬 시작을 위해 해돋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항상 보는 해이지만, 새해 첫날의 해는 더욱 의미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새해 일출을 찾고 있다.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피곤함에 가까이서 라도 일출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2019년 떠오르는 첫 해를 서울안에서 성공적으로 맞이할 해돋이 명소를 뽑아보았다.

아차산 해맞이광장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차산 해맞이광장이 있다. 서울의 산 중 가장 동쪽에 있는 산으로 아차산역에서 도보 약 20분이면 해맞이공원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편까지 편리한 곳 이다. 매년 4만 명이 모이는 일출 명소로 산세가 완만하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난지도에 만들어진 생태환경공원으로, 등산로 조성이 잘 되어있어 정상까지 오르는데 크게 어렵지 않은 곳이다. 가을 억새 축제로 유명한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은 진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하늘공원 가장 높은 곳에선 시야가 탁 트여 해돋이와 서울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하늘공원’은 5개 월드컵공원 중 하늘과 가장 맞닿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

안산 봉수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이다. 안산 자락길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노인은 물론 유아,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휠체어 또는 유모차를 가지고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조성한 전국 최초 순환형 무장에 숲길에 위치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올라 일출을 볼 수 있다.
서울 전경과 어우러진 일출은 매우 색다를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보러 가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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