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독고진 기자] 한국 기업 문화상 바뀌어야 할 문화로 꼽히던 회식 문화가 ‘워라벨’ 문화 확산과 더불어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음주가 주인공이 되는 것보다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회식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다 함께 회사라는 공간을 벗어나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속내를 소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기에 권위적인 분위기보다는 친목 도로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기업체에서 직장 안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강압적인 회식 분위기가 아닌 팀원들과 상사들이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형성시켜주는 다양한 문화회식이 사랑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쿠킹클래스
쿠킹클래스를 통한 회식은 동료 모두가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팀워크를 다지고, 상사와 직원들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시켜주며 직접 맛있는 요리를 만들며 맛볼 수 있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간단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요리에 관심이 있어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영화보기
정신없이 오가던 술잔 대신 올 한해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마친 직원들은 영화관으로 향해 지금 상영하고 있는 인기 영화를 관람한다. 평소 넒은 연령 폭으로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던 직원들은 이번 송년회가 영화라는 공감대를 갖게 될 것이다.
세 번째 봉사활동
회식이 자체가 간소화하거나 과도한 음주 대신 다른 의미 있는 활동을 실시하는 추세이다. 어려운 계층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대체되어 사원들끼리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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