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오늘(5일) 2019 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수능 성적표에는 과목영역과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그리고 수험생의 개인정보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도장과 워터마크가 표시돼 있다.
2019 수능 응시자는 53만220명이었으며, 재학생 39만9910명과 졸업생13만310명이다. 수능 만점자는 총 9명이 나왔는데, 재학생 4명과 졸업생 5명으로 집계됐다. 수능 성적표는 한국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돼자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정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확정 등급과 함께 자신의 성적에 맞게 대학에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불수능으로 인한 소신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입시 관련 업체에서는 등급컷과 함께 정시 지원 안내를 하고 있으며, 입시 공략을 내놓고 있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본격적으로 시작돼 내년 1월3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대학은 가, 나, 다 군 각각 한 곳씩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가짜 수능 성적표와 수험표 거래는 올해도 나타나 많은 이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다. 소정의 금액을 받고 가짜 수능 성적표를 보내주거나 수험표를 판매하는 현상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단속과 공문서 위조 등 제재 사항이 있음에도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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