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로 강의하는 무크는 가라~ 국내파를 위한 “K-MOOK”
MOOC는 ‘온라인 공개 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다. 보통 ‘무크’라고 읽는다. 대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접속해 들으면서 동시에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강의다.
광범위하게는 테드(TED)같은 1회성 강의도 MOOC에 포함되고, 유료 강의도 역시 MOOC로 보기도 한다. MOOC는 2012년께부터 본격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엔 MOOC 플랫폼 수도 점점 늘어나면서 그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다.
최근 MOOC의 인기가 높아지자 2세대 MOOC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초창기 미국에서 주로 MOOC 기업이 나왔다면, 이제는 아시아와 유럽까지 저변이 확대됐다. 또한 과거MOOC가 대부분 컴퓨터과학이나 공학 과목에 집중돼 있었다면 최근에는 외국어, 문화, 창업, 경영 등 다양한 주제를 MOOC에서 다루고 있다.
2015년 10월에는 한국형 무크(K-MOOC)는 서울대, KAIST 등 10개 국내 유수대학의 총 27개 강좌를 시작으로, ‘16년에는 140개 강좌 서비스하고 있다.
2. 학위 취득이 가능한 무료 대학 “코세라(coursera)”
2012년 개설한 세계 최대의 MOOC 플랫폼으로 2014년 기준 스탠퍼드대, 예일대, KAIST 등 세계 100여 개 대학, 개설 과목 450여 개, 수강생 50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코세라는 처음에는 컴퓨터과학 분야 강의가 많았지만 지금은 비즈니스, 언어, 경영, 인문학 등 보다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세라와 제휴한 대학은 149곳이며, 이들이 제작한 강의는 2천개가 넘는다. 듀크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미시간주립대학, 와튼스쿨 등이 대표적으로 코세라에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 사립대들의 강의를 대부분 볼 수 있다. 코세라에 빠진 하버드대학이나 MIT 등은 경쟁업체 에덱스(edX)에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2016년 가장 인기 있었던 강의들이다.
3. 배움나라
‘배움나라’는 비교적 기초적인 컴퓨터 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일반 강좌 개설 과목으로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OA활용, 프로그래밍과 실무, 자격증 과정 등이 있으며 학습자의 수준과 속도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
4. 지식캠퍼스 ‘GSEEK’
평생학습 최고 수준의 플랫폼,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캠퍼스” (www.gseek.kr) 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5. 국가 평생학습 포털 ‘늘배움’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평생학습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서비스를 종합하여 제공하는 “평생학습 종합포털”이다.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에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무료로 학습자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국민이 자유롭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