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소속 이던이 퇴출 됐다.
■ 열애설 붉어진 지난 8월…사실무근이라던 소속사와 열애 공개 밝힌 현아와 이던
현아와 이던은 트리플H 그룹으로 함께 활동하던 중 지난 8월 열애설이 붉어졌고,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열애설 부인과 달리 본인들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당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상당히 신속하게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현아와 이던이 2년째 열애 중인 소식을 직접 밝혔다.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위에서 열심히할래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없네요”라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열애를 공개한 후 예정되있었던 트리플H 팬사인회와 방송이 취소돼 활동이 중단됐고 이후 펜타곤 팬클럽 창단 팬미팅에 멤버 이던이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펜타곤 활동 중단설도 나돌았다.
■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신뢰를 이유로 현아와 이던 퇴출을 선택
현아와 이던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다”고 퇴출의 이유를 밝혔다.
후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과 퇴출 번복설이 나돌았지만,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퇴출 사실을 전한만큼 퇴출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던이 속한 그룹 펜타곤의 신곡 발표를 알렸으며 당분간 퇴출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