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 코리아 서동휘 기자] 광복절인 8월 15일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광복을 위해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독립을 위해 애썼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동포들을 향하여 말했다. “대한 사람은 대한 사람의 말을 믿고, 대한 사람은 대한 사람의 글을 믿는 날에야, 대한 사람은 대한 사람의 얼굴을 반가워하고, 대한 사람은 대한 사람으로 더불어 합동하기를 즐거워할 것이다.” 합동과 신뢰, 사람을 강조한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 겨레가 하루빨리 일제를 몰아낸 다음에는 살기 좋은 나라를 세워 영원토록 번영을 누리면서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해야 한다는 큰 희망을 품고 있었다.
도산은 독립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주저하지 않았다. 중국 길림에서는 길림에서 ‘군사행동 단체의 통일과 대 독립당의 결성’에 대한 민중 연설을 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독립운동가 들은 신민회를 세웠다. 도산과 독립 운동가들은 <대한신민회 통용장정> 제2장 제1절에서 다음과 같이 목적을 규정하였다. 첫째, 궁극적 목적은 국권을 회복하여 자유 독립국을 세우고, 그 정치 체제는 공화정체(共和政體)로 하는 것이다. 신민회가 그들이 세우려고 한 자유 독립국의 정치 체제를 입헌군주국(立憲君主國)이 아닌 공화국으로 규정한 것은 사상적으로 큰 진전이었다.
신민회는 교육 구국운동과 독립군 양성운동을 진행했다. 교육 구국운동을 위해서 평양 대성학교를 포함한 수십 개에서 100개에 이르는 학교를 지었다. 독립군 양성운동을 위해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다. 신흥무관학교는 4년제 본과 외에 3개월·6개월의 속성과정을 두어 애국청년과 의병들에게 현대적 군사교육을 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이 있으며, 기념관을 통해 애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