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역사는 6,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경에 빵으로만 살 수 없다고 쓰여 있는 것을 보면, 빵은 성서가 쓰여지기 전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인류의 문화가 수렵생활에서 농경, 목축생활로 옮아가면서, 빵의 식문화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으며, 초기에 인류는 곡식으로 미음을 끓여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한제과협회 충남도지회 천안지부는 새로운 재료와 새로운 방법의 연구를 같이 하며, 협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외적으로 회원을 위한 기술 발전 세미나를 1년에 3~4회 진행 중에 있다. 또 이웃에게 빵을 나누는 미덕을 중시한다. 대한제과협회 충남도지회 천안지부 서용필 회장을 만나 제과점 소상공인들의 상생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 협회장을 소개한다면?
답변. 공직으로 시작해서 서울로 올라가 제과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제과점이라는 공간이 서민음식이 아니라 소위 부자들만 이용하는 장소였습니다. 제과점에서 제빵회사로 옮겨 제빵 일만 40년을 하고, 다시 이곳 천안으로 내려와서 제과점을 운영하며, 제빵협회의 지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질문.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충남도지회 천안시지부의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린다.
답변. 협회는 제과제빵뿐 아니라 호두과자 프랜차이즈까지 동참하여 서로가 어울려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전달하고, 회원을 위한 기술 발전 세미나를 1년의 3~4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재료와 새로운 방법의 연구를 같이 하며, 협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울타리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대중적인 빵을 만드는 사람들을 많이 양성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빵을 만들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또한 직업을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질문. 협회를 운영하시면서 강조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답변. 충남, 천안 모두가 프랜차이즈가 주가 되어있는 현실입니다. 대한제과협회는 위생적이고, 좋은 재료로 안전한 먹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운영이 되려면 개별적인 행동을 하는 업주들이 하나로 모여,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무엇보다 회원들의 간의 문제점이 발생이 되었을 때, 권익과 이익을 보호하는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운영의 힘든 부분까지도 협회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가 상생이 되는 제과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질문. 계획이 있다면?
답변. 현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에서 힘든 부분들이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들을 협회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하고 제정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서 서로가 상생을 할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