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광우 기자]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며, 장 건강을 위해서는 식이섬유도 필요하다. 식이섬유란 식품 중에서 채소·과일·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 또는 셀룰로스로 알려진 성분으로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소화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고분자 탄수화물을 말한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포만감을 높여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장 건강에 큰 작용해 변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자재에는 사과, 고구마, 아보카도와 콩, 시금치 등이 있다.
사과에는 껍질에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아 이는 식이섬유의 일정으로 사과를 먹을 때 깎지 않고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구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있다. 그 때문에 고구마를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여 원활한 배변이 이루어진다. 또한, 아보카도도 고구마와 동일하게 두 종류의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들어있으며 질 좋은 지방질을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에 좋다.
콩은 파워푸드라 불린다. 콩에는 식이섬유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완두콩, 땅콩 등 콩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약간 있지만, 다른 어떤 식품들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많이 들어있기에 꾸준히 먹어주면 좋은 음식이다.
시금치는 콩 만큼은 아니지만,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시금치를 생으로 과다 섭취할 시 체내에 결석이 생길 수 있기에 시금치를 섭취할 때는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