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내 발표 내용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성인에 비해 #문제음주행태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여자대학생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2009년 대학생들의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대학생의 고위험음주율은 23.3%에서 44.1%로 여자대학생의 경우 17.2%에서 32.8%로 음주율이 높아졌다.
취업난이 심해지고 경제가 불황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라온 이들이어서 그런 것인지, 그저 놀고 마시는 게 즐거워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젊은 층이 소주를 마시는 양이 늘었다는 소식을 반가워할 이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