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코레일 소속 50개 봉사단 임직원 2000여 명이 설날을 앞두고 지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행복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설 대수송 기간이지만, 이에 신경 쓰지 않고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부사장을 비롯한 코레일 사회봉사단 사무국 임직원들은 13일 오전 아동보호와 치료를 위해 설립된 ‘효광원’에 방문해 위문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코레일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모범적인 기업의 사례로 소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지속적인 행복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은 전국 규모의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명절,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면 찾아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7년 추석에는 11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시행했으며 봉사자들과 함께 행복나눔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설 연휴에 보여주기식 시장 방문이나 봉사 활동이 아닌, 한 기업의 이런 지속적인 봉사 모습은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