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실제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가까이로 떨어지는 강원도지만 개막식의 열기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 활기를 띄고 있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북한의 참여로 외신과 해외에서 평화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다. 경기장 운영과 기반시설 등의 마련으로 문제점이 노출된 부분도 있지만, 올림픽 위원회는 무사히 개막식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임을 밝혔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은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많은 인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시설정비와 안내 등을 통해 올림픽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막식에 우려되는 부분인 찬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무릎담요와 손난로 등 보온용품의 지급도 이루어지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이후 국제적으로 주목하는 큰 행사인만큼 개최 당국의 관리와 시민의식 등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가 될 지 기대된다.[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