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2018년 1월 15일부터 17개 시, 군, 구에서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 고양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유기, #유실되는 #고양이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행동 특성상 외장형 식별장치가 분실·훼손될 위험이 높아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만 사용하여 등록할 수 있다. 추후 시범사업 평가 등을 거쳐 참여 지자체 확대 및 고양이 동물등록제 #의무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기된 고양이는 갈 곳 없이 길거리에서 차에 치이거나, 보호소에 맡겨지곤 한다. 그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와 관련된 사업이 좀 더 확장돼야 할 필요가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