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창경궁 대온실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방된다.
창경궁 대온실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국가지정(등록)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관람을 중단하고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1년 3개월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펼쳤다.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에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일본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후 왕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 것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달리 #아픈 역사가 담겨 있는 건축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