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적인 감정인 사랑은 신뢰감, 그리움, 열정 등의 여러 감정을 내포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사람은 엄청난 용기가 생기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도 한다. 이렇듯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랑은 문학이나 영화 등 여러 작품에서 주된 소재 및 주제로 빈번하게 다뤄진다.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랑에 빠져봤던,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드리밍 러브스토리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시놉시스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랑에 빠져봤던,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드리밍 러브스토리”
사랑이 권태로운 남자 엔드레는 눈이 소복이 쌓인 숲속에서 암사슴과 짝을 지어 함께 뛰노는 꿈을 꾼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새로 온 여자 마리어에게 자꾸 관심이 가고 우연히 그녀와 똑같은 꿈을 꾼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는 사랑에 서툰 여자 마리어와 사랑이 권태로운 남자 엔드레가 우연히 같은 꿈을 꾸게 되며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로맨스. 사랑이 낯선 두 남녀가 꿈을 매개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적인 과정을 아름다운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완성하여 올해 만나는 가장 유니크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7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포함 4관왕의 영광과 함께 전세계 9개 영화제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5개 부문의 수상 및 로튼토마토 신선도 96%를 달성하며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나의 20세기>(1989)로 제42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일디코 엔예디 감독은 18년 만의 신작인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로 유럽을 대표하는 차세대 거장 감독임을 입증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전까지 본 적 없는 러브스토리”(Starburst), “사람간의 교감에 대한 아름다운 영화”(TIME OUT), “서로에게 미치도록 완벽하게 빠진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The Playlist),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이 떠오르는 감각적인 연출”(Sight and Sound), “매우 아름답고 독특한 사랑이야기. 빠져들 수 밖에 없다”(Obserber(UK)
“소통의 매체는 점점 많아졌지만 진정한 소통이 부재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전주국제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 “꿈으로 시작되어 영혼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교감(왓챠 몬*), “조용하지만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 여운이 남는 영화(네이버 gara****) 등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내 사랑><이터널 선샤인><어바웃 타임> 등 국내 극장가를 휩쓴 로맨스 영화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소통이 부재하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교감과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는 걸작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올 가을의 드리밍 러브스토리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