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로맨틱, 멜로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장르 영화 중에서도 올가을 극장가는 스릴러물 풍년이다. 공포감으로 관객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3편의 스릴러물이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시놉시스로 전율을 자아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릴러물로 어떤 영화가 있을까?
먼저 10월 26일 개봉하는 <서펀트: 죽음의 협곡>을 비롯 <마더!> <직쏘> 등 가을 극장가에 스릴러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 소식을 알리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월 개봉한 <매혹당한 사람들>에 이어 10월엔 <서펀트: 죽음의 협곡>과 <마더!>, 11월엔 <직쏘>가 개봉을 확정 지으며 다채로운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올가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숨죽인 사투를 그린 이스케이프 스릴러 <서펀트: 죽음의 협곡>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곤충연구소가 있는 ‘죽음의 협곡’으로 트래킹을 떠난 ‘아담’과 ‘그윈’ 부부. 자연을 만끽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다시 확인하던 그때, 두 사람을 위협하는 어둠의 그림자가 텐트로 파고들고, 아담은 우연히 그윈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한시간은 20분!
목숨을 건 숨죽인 사투가 시작된다.
먼저 오는 10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서펀트: 죽음의 협곡>은 외도 중인 아내와 ‘죽음의 협곡’에 고립된 아담이 블랙맘바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숨죽인 사투를 그린 이스케이프 스릴러다. 2017년 LA 영화제 나이트폴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타임 투 러브> <돈 존>에서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뜨거운 인상을 남긴 모델 출신 배우 ‘사라 두몬트’가 주연을 맡았다. 고립된 공간에서 부부를 위협하는 존재와의 목숨을 건 사투는 물론, 단 하나뿐인 해독제를 두고 서로 갈등을 빚는 두 사람의 관계가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치밀한 심리묘사를 그린 <마더!>
두려움이 너와 함께 하리라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낯선 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던 중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 아내는 이들을 환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의심스럽기만 하고, 그들의 무례한 행동은 갈수록 극에 달한다. 계속되는 손님들의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아내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데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오는 10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현지 공식 상영 후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은 <마더!>는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또다시 인간 내면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낼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마더!>는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이라 불리는 제니퍼 로렌스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더불어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를 없다>에서 살인마 안톤 시거를 맡아 역대급 싸이코 캐릭터라는 찬사를 받은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으로 나섰다.
공포물 레전드 쏘우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직쏘>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된 채 곳곳에서 발견된다.
모든 수사 결과와 증거는 이미 사망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이어 11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직쏘>는 도심 한복판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모든 증거는 범인으로 ‘직쏘’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퍼펙트 스릴러.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로 공포 장르의 대가로 불리는 제임스 완 제작 작품이며, <직쏘>는 <쏘우>의 새 이름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예측불가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전 영화의 최고라 불리는 <쏘우> 시리즈의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한 <직쏘>는 관객들에게 또다른 패닉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다채로운 스릴러 영화들이 올가을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베리드><패닉룸>을 이을 웰메이드 이스케이프 스릴러 영화 <서펀트: 죽음의 협곡>은 10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