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당신을 스산하게 만들 스릴러가 온다. 가을 스릴러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은 무엇이 차지할까?
<다빈치 코드>를 잇는 미스터리 스릴러, <목요일이었던 남자> [09.14 개봉]
고해성사를 하러 온 ‘에스더’의 유혹에 넘어가 신부의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스미스’.
복권을 위해 방문한 로마의 ‘사길리아(Sagilia) 수도원’에서 스미스의 오랜 과거를 알고 있는 이탈리아 정보국 요원 ‘찰스’를 만나고, 교황을 만나는 조건으로 비밀 조직에 잡입하여 리더를 추격하는 미션을 제안 받는다. 위험한 거래를 수락한 ‘스미스’는 비밀리에 침투한 조직에서 ‘에스더’를 다시 만나게 된다.
벼랑 끝에 몰린 신부와 그 앞에 다시 나타난 의문의 여인, 숨겨진 진실을 추격하라!
2006년 화제작 <다빈치 코드>에 이어 전세계를 숨죽이게 만들 미스터리한 작품 <목요일이었던 남자>가 오는 9월 개봉된다.
2006년 화제작 <다빈치 코드>에 이어 전세계를 숨죽이게 만들 미스터리한 작품 <목요일이었던 남자>가 오는 9월 개봉된다.
<목요일이었던 남자>는 신도의 유혹에 넘어가 지위를 박탈당한 위기에 처한 ‘스미스’ 신부가 테러 조직에 잠입하여 리더를 추적하라는 미션을 제안 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미스터리. 보르헤스로부터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 작가”라고 찬사를 받은 바 있는 ‘G.K. 체스터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서 자비에 돌란의 연인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프란시스 아노드’가 위태로운 신부 ‘스미스’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함께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신부가 십자가에 매달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의 입술, 신부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듯한 손가락과 밧줄은 추격 미스터리란 장르에 걸맞게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험받고 싶어요, 진심으로’란 카피는 의문투성이인 포스터 이미지, 영화 장르와 어우러지며 영화 속에서 테러 조직에 잠입한 신부의 위험천만한 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한다.
<목요일이었던 남자>, <다빈치 코드> 아성 뛰어넘을까
영화 <다빈치 코드>는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면서 맞닥뜨리는 충격적인 진실을 그려낸다.
하버드대 기호학자 랭던과 살해당한 박물관 큐레이터 자크의 손녀 소피는 시시각각 좁혀오는 경찰 조직과 파슈 국장(장 르노)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하면서,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을 영화 속에 담아내고 있다.
<목요일이었던 남자>는 추격 미스터리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 <다빈치 코드>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 네 기억은 믿지 마라! <살인자의 기억법> [09.07 개봉]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태주는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 놈의 짓이 맞을까!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작품이 영화화 됐다. 30년간 살인을 이어오다 25년 전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해당 작품은 딸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다 충격적인 반전을 목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스트셀러로 꼽힌 김영하 작가의 작품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도 성공하나
탁월한 심리 묘사로 읽는이를 사로잡은 김영하 작가의 작품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화 소식 이후로 2013년 출간된 해당 작품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다시금 9위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읽은 소설팬들은 벌써부터 영화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올 가을 당신을 스산하게 만들 스릴러가 온다
가을 스릴러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은 무엇이 차지할까? 올 가을 당신을 사로잡을 작품을 극장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