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알바생 약 6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은 아르바이트 중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우울감을 느꼈다고 답한 약 6100명의 #직무를 분석한 결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전화 상담 업무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청소 및 매출·매장 관리, 안내·서빙 고객 접객 업무 등의 직종을 가니 이들도 상당수 우울함을 겪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을 때, 괜히 사과할 때, 내 기분과 상관없는 #감정 소모를 할 때 등 우울한 시점이 찾아온다. 대한민국의 아르바이트생은 #을로 취급받으며 이러한 부분이 직장인이나 다른 상황에 비해 과하게 적용되는 듯 보인다.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알바생의 절반 이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나타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