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발전함으로써 다양한 기술이 우리의 삶에 다가오고 있다. 최근 교육, 여행, 의료 복지 분야에 과거 한계가 존재하였던 지원 시스템들의 경계가 허물어 지고 있다. 학생은 이동하지 않고 다양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의사는 수술장소에 있지 않아도 수술을 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하여 환자를 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
거리와 시간에 대하여 구애받지 않게 됨으로써 교육 분야 또한 더욱 다양한 범위의 학습과 활용이 가능해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체험형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SW놀이터” 사업에 착수하고, 수행기관과 대상기관 지역아동센터를 5월19일(금)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SW놀이터는 SW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에게 SW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SW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SW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사업 대상을 전국 곳곳의 20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 2,00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교육 시간과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의 수를 늘려 교육의 질을 높였다. 또한, 교육을 받은 학생 중 SW에 대한 재능과 자질이 큰 학생은 별도로 선발하여, SW심화교육과 국내 우수 SW기업 방문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로 「찾아가는 SW놀이터」의 수행기관을 모집·선정할 예정이며, 공모기간은 5월 19일(금)부터 6월 19일(월)까지로, 공모에 대한 상세정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에서 5월 19일(금)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W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같은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온라인플랫폼 ‘나눔플러스 I-ON’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 이상학 SW정책관은 “SW는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기초 소양”이라며,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