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나라 영국, 그 중심인 런던에서 테러가 발생했고 한국인 관광객 5명이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이다.
2017년 3월 23일 현지 시각 오후 2시경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테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어 런던 경찰청 대테러 책임자인 마크 로울리 치안감이 “이번 테러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고 말해 지켜보는 이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은 부상자 중 한국인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4명은 가벼운 중상 수준이나 1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진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번 테러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와 관련해
“외교부는 영국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부상자들의 보호와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테러위험 지역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함께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