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최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상반기 창업 시장의 포문을 연다.
이번 박람회는 140여 개 업체, 200여 개 브랜드, 36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규모로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창업정보 교류의 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7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올해에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관망세였던 창업예정자들이 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관망 됨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직장인, 주부, 업종 전환자 등 창업 예정자들에게 창업 트렌드와 소비 패턴,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을 한눈에 살펴볼 기회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 업종의 상승세와 맞물려 유아교육 프랜차이즈, 스크린 야구 브랜드, 세탁편의점 등이 참여할 뿐 아니라 지방에서 맹위를 떨치다 전국구 스타로 자리매김한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 등도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어서 예비창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외식, 서비스, 도소매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더불어 주방용품, 인테리어, 디자인, 인터넷, 금융, 부동산, e-BIZ 등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살펴볼 기회로 올해의 창업 관련 모든 사항을 점검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알찬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유익한 정보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을 받았으며 사전 등록을 한 관람객은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