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와 퍼스널 트레이닝의 장점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해 탄생한 잭핏(JACKFIT)은 ‘라이프 전문 브랜드’를 선언하며, 다시 한 번 필라테스의 새로운 혁신을 시도한다. 동탄 시에 연 잭핏 카페(남광장점)와 스튜디오(북광장점)는 식단과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영리한 다이어트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잭핏의 스토리
잭핏필라테스 홈페이지( www.jackfit.com)에는 남중원 대표의 인생 스토리가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그려져 있다. 스토리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매트에서 기업’까지다. 시드니 모처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작한 잭핏의 스토리는 100년 후의 잭핏이 100년 전을 회상하는 최고 경영인의 자서전에 실린 자필 원고와도 같다.
“무형에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는 흰 티셔츠에 나이키 로고가 들어가면 그 가치가 달라지듯 잭핏이 추구하는 가치가 인간의 삶 자체를 높은 가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은 단순한 상품판매나 이윤추구가 아니라 인간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는 것이 남중원 대표의 철학이자, 초심이다.
잭핏의 라이프 브랜드 선언
잭핏필라테스는 얼마 안 있어 잭펍(JACK PUB)이라는 자사 브랜드를 만들어 더욱 재밌는 운동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맥주도 한잔 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생각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한다. 그 가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 ‘잭 포 푸드(JACK FOR FOOD)’를 표방하는 동탄 시에 문을 연 잭핏 카페와 직영 스튜디오다.
잭핏에서 출시한 버닝핏 (BURNING FIT) 도시락은 이미 다이어트로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도시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및 비타민을 기준으로 엄선된 재료로 구성한 도시락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조화를 이룬다. 체지방 분해와 근력강화에 중점을 둔 퍼스널트레이닝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서 현대인이 가장 사랑하는 체형을 제시할 것이다.
올해 초, 잭핏 포 펫(JACKFIT FOR PET)과 잭펍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은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남 대표는 페이스북으로 반려견주들과 잭핏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잭핏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제 생활에 접목해서 운동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반려동물이 주는 치유의 효과는 저 또한 느낍니다. 저와 반려동물이 떨어지고 싶지 않은 것처럼, 고객님들도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고객들이 운동시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것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잭핏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
남 대표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운동이다.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지 않을까? 브랜드, 상품, 가치, 인간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도 그것들을 지탱하는 힘은 운동이라고 남 대표는 말한다. 라이프 브랜드 선언은 잭핏이 생산하는 무궁무진한 상품들이 생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바람이라 할 수 있다. 남 대표가 사랑하는 잭핏필라테스의 표어 중 하나는 “I LOVE JACKFIT”이다. 그 표어가 I LOVE LIFE, I LOVE EVERYTHING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그가 쓰고 있는 이야기가 오늘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