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휴게소에서 근무하는 천사를 닮은 직원들

괴산휴게소는 중부내륙선고속도로에 하행선 두 번째 휴게소로 대보그룹이 운영하는 19개의 휴게소 중 하나이다. 정성과 혼을 다하여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기업이념아래

품격 높은 서비스와 음식, 쾌적하고 청결한 시설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위해 김철홍 소장을 비롯하여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다하고 있다.

괴산휴게소에서는 항공기 기내에서 제공할만한 특별한 서비스인 서비스카트가 운영된다.

밝은 미소를 가진 직원이 아침8시부터 저녁7시까지 식당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물이나 반찬을 리필 해준다. 그리고 365일 서비스바를 운영하여 고객들이 언제든 필요한 반찬을 가져가서 드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위해 매일매일 맛 평가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괴산휴게소 음식 맛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매출20%성장이라는 결과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닐 것이다

매출도 매출이고 서비스도 서비스이지만 괴산휴게소에는 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괴산휴게소가 소속된 대보그룹은 1981년 대보실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건설, 유통, 레저, 정보통신 등 10여개의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그룹이다. 대보그룹은 최등규회장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지아래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대보그룹은 소년소녀 가장은 물론 고속도로 사고 유가족 자녀들에게 자립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장학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사랑의 집짓기 등 함께 어울려 행복한 세상을 만들 기위해 공익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매월 지역 사회의 보육원과 양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소외된 아이들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대보그룹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된 자원봉사활동으로 괴산휴게소와 봄골요양원의 특별한 만남이 시작되었다.

봄골요양원은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과 어르신들 모두 합해 15명이 생활하는 최소단위 공동생활가정 요양원이다

봄골요양원이 개원할 당시는 괴산휴게소 김철홍 소장이 막 부임할 시기였다.

소장은 휴게소의 경영안정에 힘쓰는 한편 지역과 상생하는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힘썼다.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기위해 괴산고추와 괴산임꺽정김치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봄골요양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괴산휴게소와 봄골요양원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고 201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괴산휴게소의 직원들이 요양원을 찾고 있다. 요양원을 찾아 청소부터 시설수리까지 요양원 곳곳에는 괴산휴게소 직원들의 손길이 닿아있다. 뿐만 아니라 휴게소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음식과 다과를 대접해드리기도 한다.

김철홍 소장은 직원들이 봉사를 하면서 더욱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오히려 봄골요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봉사하는 열정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괴산휴게소의 직원들이 있기에 장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며 운전해야하는 드라이버들에게 이곳은 가장 편안한 휴식처임이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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