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6일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을 위한 ‘중도입국청소년 한국적응지원 및 맞춤형 진로지원 사업’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한국적응 지원사업과 후기 중도입국청소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원 사업으로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1990년대 이후 안산스마트허브를 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모여들기 시작, 현재 8만3천여 외국인과 5천600여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어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다문화가정자녀 심리정서지원, 중도입국청소년 한국적응지원 및 맞춤형 진로지원, 다문화가정자녀 방문학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