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가 화두가 되는 일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양심 없는 사람들과 기업들의 끝없는 욕심에 지구의 대기가 점점 오염으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우리는 나무가 대기의 오염을 막아 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나무를 심기는 어려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렵다.
결국은 종이를 아껴 쓰고 재생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환경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종이영수증 발급을 위해 연간 2천500억 원의 비용이 들어가고, 3만3천 그루의 원목이 소모되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종이영수증에 적힌 카드번호나 멤버십 번호, 이름 등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있어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지난 1월 19일에는 신세계 그룹 계열사의 이마트 본사에서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선언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신세계백화점도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CJ그룹의 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모바일을 통해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모바일 영수증을 받는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브랜드 관련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수많은 브랜드가 지속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실행하고 있는 회원 제도를 착한 마케팅으로 활용한 하나의 예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모바일 영수증 확산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이벤트로 지난 1월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신세계 그룹 13개 기업,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캠페인’을 하여 종이영수증 미출력으로 선택한 앱사용 회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2014년부터 종이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기 위한 준비 진행을 해오고 있었고 지난 2016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전자영수증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전자영수증 표준화를 완료했다.
더 많은 기업이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 영수증에서 모바일영수증으로 바뀌어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을 넘어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강국 대한민국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