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2016지산락페스티벌’로 이천을 뜨겁게 만들었던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올겨울 다시 한번 핫플레이스로 고객의 성원에 응답한다. 11월 26일 16/17시즌 본격 개장을 한 지산리조트는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아 시즌 내내 고객 성원에 보답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산리조트는 개장 기념으로 개장 당일에는 오후 2시에서 5시, 6시에서 9시까지 리프트를 무료로 개방하고 렌탈 50%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사람들이 많이 찾은 여행지 중 대부분이 경기도였다. 국내에 많은 인구가 수도권에 밀집해 있기에 휴일에도 멀리 나가지 못하고 경기도 인근 여행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이 그 이유로 추정된다. 당일 여행 부문에서 경기도가 2011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국내관광지 지역 1위를 지키는 것을 보면 근거리 여행지가 선호되는 추세를 알 수 있다.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지산리조트는 경기도 내 스키장 중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서울 강남에서도 40분이면 도착 가능하고 최근 이천, 여주 방면 지하철이 새로 운행 중이니 더욱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평일 야간이나 심야 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난 11월 2일 다른 날에 비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 지산리조트는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총 40대의 제설기로 시즌을 대비해 작업에 착수했으며 슬로프 조성과 시설 점검까지 무사히 마쳤다고 리조트 측은 전했다.
특히 지산리조트의 슬로프는 총 5기의 고속 리프트가 있어 시간당 최대 1만2,0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도입한 6인승 실버리프트와 6인승 뉴 오렌지 리프트는 한 번에 다수가 탈 수 있으며 탑승 시간도 2-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2006년, 유아 및 초보자와 동남아관광객을 위한 전용 슬로프 공간을 확장했다. 게다가 상급자를 위한 국제 공인 코스도 마련돼 있어 지난 2월에는 동아시아 7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국제 스키대회 ‘2016 성창배 극동컵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지산리조트는 이번 시즌 특별하게 청소년과 커플고객을 대상으로 전일시즌권과 야간심야권을 할인 판매한다. 강남에서 40분이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청소년과 대학생 커플 등 당일치기로 스키를 즐기는 타깃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격할인을 마련한 것인데, 전일시즌권 기준으로 개장 전까지 45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지산리조트는 개장 20주년을 기념 11월 25일부터 2017년 2월 20일까지 시즌 내내 3만 명 이상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조트의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에 한 번씩만 룰렛을 돌릴 수 있다. 1등 당첨자는 총 10명이며 1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증정받는다. 2등은 아이패드 미니4 3등은 삼성 스마트 빔 등 젊은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아이템들로 준비했다.
지산리조트 관계자는 “20년간 고객들이 주신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즐거운 겨울 시즌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