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들도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남성들의 공간이었던 바버샵이 현대적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여성중심의 뷰티 헤어샵에서 쭈뼛거리던 남성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바버샵에 대한 인기가 높다. 잠실동에 위치한 맨케이션은 이미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세미 바버샵을 지향하고 있다. 맨케이션 정상호 원장과 함께 남성 스타일링에 대해서 알아봤다.
▲남성전용 바버샵의 부활
최근 남성들도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전반적인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버샵이 부활하고 있다.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디자이너가 있는 맨케이션은 세미 바버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젊은 층이 많이 오시는 만큼 세련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고. 이렇게 편한 분위기 속에서 남성 고객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일반 미용샵은 여성들이 주 고객층이다 보니 남성분들의 비중이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맨케이션은 남성 전문샵이기 때문에 남성분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스타일을 충분히 상담 하고, 시술을 받으실 수 있다.
맨케이션이 100퍼센트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 것도 이용하는 고객분들에게 그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단순한 커트라도 꼼꼼하게 상담을 하고 있다.
▲트렌디한 남성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지금 남성 스타일링은 크게 댄디, 가르마 펌, 포마드, 이젠트 스타일이 중심이 되고 있다.
맨케이션의 주 시술은 펌이다. 다운펌 같은 경우는 계절과 상관없이 남성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시술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예민한 분들이 많이 찾아오신다. 기존에 스타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분들이 검색을 통해서 예약을 하신다.
처음 맨케이션을 방문한 분들이 스타일 변신을 하고서 만족하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시스루뱅처럼 가벼운 느낌을 선호한다.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스타일뿐만 아니라 지속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국내외 셀럽의 스타일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직원들과 늘 공부를 한다. 그리고 고객에게도 시술 과정을 하나, 하나 꼼꼼하게 설명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이 행복한 만큼 고객층이 두꺼워 진다
운영에 있어서 직원 중심의 복지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팀워크이다. 맨케이션은 유독 팀워크가 좋다. 직원들 간에 자유로운 분위기와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하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직원이 모두 자발적으로 일을 하다 보니 고객과도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스타일링 상담부터 시술까지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찾는다. 맨케이션을 찾는 고객들은 마니아층이 두껍다. 멀리 지방에서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이다. 마케팅에 있어서도 포토그래퍼가 상주해 있기 때문에 작업을 촬영하고 동영상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의 기본을 가장 중요시 한다는 맨케이션 정상호 원장은 직원과 고객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맨케이션에서는 지금 수능 이벤트(~2016년 12월 31일까지)를 진행하고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만들고 싶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