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0월 27일(목) 15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김용 위원장 등 관계자를 만나 화성 서부지역 민원을 청취했다.
김용 위원장은 화성시 서부지역 6개면(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면)의 현황을 설명하며, “서부권에서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 없어 수원, 안산 등 타 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을 해야하는 실정이다”며, 이로 인해 화성 서부권 시민이 겪는 불편과 불안을 호소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응급환자를 이송해도 골든타임 내에 도착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며, 이는 곧 화성시 서부지역 주민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것과 같다”며, 응급실이 확보된 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화성 서부지역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충분한 논의를 걸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