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경제과에서 주최하고 (재)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SETEC 사회적경제 기획장터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 학여울역 SETEC 제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함께누리 입점기업(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가치기업) 45개의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및 제품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이미지 및 실질적 기업가치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판매가 아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판로개척의 기회와 상시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체험 마당을 마련하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과심을 유도 하는 체험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 전했다.
여기서 발행하는 판매 수수료 (10%)는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11월7일~8일에는 시민강좌와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옷장과 냉장고를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의 달인이 전하는 정리 비법을 배울 수 있으며, 오카리나, 전자바이올린, 인디밴드 등 실내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니 만큼 장터 참여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아 연말 취약계층에게 기부 할 예정이다. 기업별 판매금의 5%이내에서 자율적 기부가 가능하며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로 기부된다고 한다.
행사 기간 내에 SK Family세일전과 유학박람회가 함께 개최되어 더욱 유익한 체험의 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