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에서는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스킨십 및 소통을 통해 문안순찰을 활성화한다.
문안순찰은 주민이 요구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주민이 감동하는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 동안 범죄발생 다발지역 및 범죄 취약지에 순찰 및 거점장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포돌이정거장에서 ‘주민의 말씀함’에 투입된 주민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순찰시 수거해 치안시책에 반영한다.
또 그 결과를 게시는 소통의 장을 보완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직접 동네 마을사람들을 만나 안녕하세요! 별일 없으시죠? 등 주민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문안순찰’로 주민 곁으로 먼저 다가가 때론 손자처럼 때론 자식처럼 주민의 말씀을 들어주며 주민 곁으로 다가가기위해 노력중이다.
홍성경찰서에서 문안순찰을 실시하면서 여기저기서 잔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특별한 민원사항이 없으면서도 지구대·파출소를 면사무소 드나들듯 자연스럽게 방문하여 이것저것 물어보시며 경찰관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 순찰차 안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주민들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홍동파출소에서는 문안순찰 중 자녀들이 외지에 나가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말동무를 해준 뒤, 미국 사카코에 거주하는 자녀가 직접 파출소로 전화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줬다.
또한 서부결성파출소에서는 주민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할 때 도로를 무단횡단으로 건널 때 마다 무섭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횡단보도 설치관련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협의 중인 사례 등 경찰이 해야 할 일들을 발견하고 곳곳에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홍성경찰서에서는 주민들에게 더욱더 다가가서 의견을 듣고 접촉을 강화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안순찰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 문안순찰 :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순찰방식으로,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접촉을 강화하고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 치안시책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