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찾아가는 가축진료 서비스 큰 호응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가축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축진료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산북면 강천면 등 산간지역의 소규모 가축농가, 진료가 어려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진료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공수의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가축진료팀이 소 구제역, 아까바네병, 개 광견병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농가 맞춤형 처방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1회성 진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지역을 매월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달까지 산북면, 강천면 일원 59농가를 방문해 소 117두, 개 97두에 대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예방백신 접종 및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을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산간지역에 거주해 가축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