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가 2014년 정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123개교가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의 체제개편과 중장기인력양성계획을 담은 특성화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이 중 우수한 역량을 가진 76개교의 전문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현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이 사업은 5년간 1조 5,000억 원 가량이 투자되는 전문대학 최대 규모 사업으로, 기존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특징을 보인다.
신안산대학교는 공학•인문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Ⅱ유형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 되었고, ‘SMART HUB & MTV 지식기반 제조/서비스산업 실무인력 양성’에 주력하며 향후 5년간 국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Ⅱ유형 복합 산업 분야에는 신안산대학교를 포함한 수도권 15개교, 지방권 30개교 등 총 45개교가 선정됐다.
신안산대학교는 NCS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컨설팅, 교원연수 등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더욱 힘쓰게 된다.
강성락 총장은 “이번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과 더불어, 강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