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에서는 지난 1월 28일(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을 방문하여 독립운동관련 기념관 운영에 관한 우수모범사례를 찾고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였다.
김포시청에서 ‘청소년 교육’과 ‘김포시3·1운동기념관’을 담당하는 실무진들은 이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과 담당 학예사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기본 현황 및 전시, 교육, 행사 등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과 관람객들의 모집에 대한 홍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한 김포시 관계자들은 “기념관 운영 및 독립운동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조직, 인력 등이 비슷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여 향후 운영방법을 모색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지속적인 협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는 1919년 삼일독립만세운동의 영향을 받아 월곶면과 검단면 등에서 만세시위가 있었던 지역으로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2013년 3월 1일 새롭게 전시관을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