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정재경 기자] 경기혁신센터는 이녹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대체 불가능 토큰(NFT), 2차전지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메타버스, NFT, 2차전지 분야 내 유망 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략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투자 기업에 대한 밸류업(Value-up) 활동을 지원하면서 최종 성과 공유회를 통해 총 2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지주 회사인 이녹스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및 2차전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투자 및 인수 합병(M&A) 등의 방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알톤스포츠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이녹스첨단소재는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론칭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