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UAM 가상현실(VR) 체험 주제관을 설치하고, UAM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엑스포에서 올해 1월 결성된 ‘UAM 드림팀’(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한국교통연구원)이 협업한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전시하고, UAM 이착륙장인 ‘Vertihub’의 1대300 축소 모형을 전시해 머지 않은 UAM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특히 가상현실 체험은 한화시스템이 제작한 UAM 기체(Butterfly)에 탑승하여 SK텔레콤과 T맵 모빌리티의 구현한 가상현실을 통해 UAM을 타고 서울 도심을 나는 가상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UAM 이착륙장(Vertihub) 실물 축소모형과 UAM 도심 운영모델을 시각화한 동영상 관람도 가능하다.
공사는 10일 오후 2시 <UAM 미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주최한다. UAM Team Korea 대표기관들과, 독일의 UAM 기체개발사인 릴리움(Lilium), 프랑스 공항그룹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UAM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세부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Zoom 웨비나 링크(834.5049.0431)를 통해 당일 13시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UAM이라는 미래교통수단을 가상현실로 미리 경험해보고 가까운 미래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UAM 이착륙장 모형의 김포공항 전시 등을 통해 국민이 UAM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