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kt가 스마트헬스전문기업인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병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손을 잡은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힘을 쏟는 제조 전문기업이다.
R&D 기술인재 확보에 힘을 쏟았고, 병상 미디어테이블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독일 등 해외시장에 수출을 확대해 스마트병원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스마트병원 헬스케어 단말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및 IoT 플랫폼 연동 개발, 스마트병원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병상에 비치되는 미디어테이블에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적용해 터치뿐 아니라 음성으로 기기제어와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스마트병원 구축에 나선다. 이는 환자의 편의와 의료진의 효율적 의료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김윤태 대표는 “kt와 협력해 기가지니 플랫폼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환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피로와 감염위험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의료·방역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t 김채희 상무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스마트병원 사업 협력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AI 기술로 더욱 향상된 병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